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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=연합뉴스) 송수경 기자 = 민주당은 23일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, 서민 일자리 창출 분야에 1조억원대를 추가 투입할 것을 촉구했다.

민주당 김진표, 송영길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"사회서비스 일자리, 보육교사 및 방과후 학교 지원 등에 8천500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지원금 6천억원을 신규 편성하는 등 관련 분야에 1조4천500억원을 추가 투입해야 한다"고 주장했다.

이를 통해 20만9천명의 신규취업을 지원하고 비정규직 근로자 20만명의 정규직 전환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이들은 주장했다.

김 최고위원 등은 "정부는 부자에게 6조원이나 감세하면서 소득창출 효과가 큰 `사회서비스 일자리 예산'에 대해선 전년 대비 490억원(4.7%) 늘어난 1조950억원을 편성하는데 그쳤고 비정규직에 대해 아무런 예산대책도 세우지 못했다"고 비판했다.

김 최고위원은 특히 종합부동산세와 예산안 연계문제와 관련, "종부세에 대해 서로 입장차가 있지만 마주앉아 대화하고 법안을 심의해 나가면 거리를 좁혀 나갈 수 있을 것"이라면서 "그러나 한나라당이 종부세를 사실상 유명무실화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도저히 승복할 수 없다"고 강조했다.

그는 이어 "이명박 정부는 출신과 상관없이 능력있는 사람을 쓰고 당초 공약과 달리 정리해고를 단행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배워야 한다"며 "지지기반에 대한 약속을 지킨다는 이유로 위기극복과 단합을 위해 도움이 안되는 부자감세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"고 말했다.

그는 또 "지금처럼 위기 극복을 위해 국론을 통일해야 하는 시기에는 부가가치세 감세를 중심으로 감세안을 만들어야 하며, 부분적으로 소득세 부분이 추가될 수 있을 것"이라고 말했다.

민주당은 금주 안으로 지방재정 확대,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, 대학생 등록금, 남북평화 부분 등 매일 한 개씩 테마를 잡아 중산층 및 서민 예산 지원 방안을 발표하는 등 대대적인 이슈전을 벌일 계획이다.


<출처 : 연합뉴스>
Posted by 경기 희망 김진표입니다. 김진표